본문 바로가기
IT 인터넷 꿀팁

휴대폰 반납 전 완벽하게 사진 삭제하는 법!

by 벨라몽 2021. 10. 6.

최근 홍대 근처 KT 대리점 직원들이 "기존 핸드폰을 반납하면 요금을 할인해주겠다"라며 고객을 유인한 뒤 삭제된 사진을 복원해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죠.😡 피해자는 20대 여성 유튜버라고 합니다. 한 직원이 사진을 복원해 다른 직원들과 함께 나체 사진을 돌려보고 제3자에게도 사진을 무차별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아이폰 사용자이며, 분명 사진을 지우고 반납했지만 쉽게 복원해 사생활이 유출됐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 중인데요, 사진첩에서 삭제를 누르면 갤러리 내 '최근 삭제된 항목' 이라는 곳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사진은 언제든 복구를 할 수 있는 상태인 거죠. 이 같은 현상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사진을 지워도 모두 '휴지통'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렇다면, 최근 삭제된 항목과 휴지통을 비우면 끝일까요?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 삭제된 항목과 휴지통을 모두 비웠지만 스마트폰 데이터 복구 전문가는 아주 쉽게 동영상을 제외한 사진을 모두 살려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휴지통과 최근 삭제된 항목만 삭제를 하는 것만으로는 안전하지 않다"라고 조언하면서, 휴대폰을 반납하기 전 '공장초기화'를 하는 것을 추천하면서 한번으로는 완벽한 효과를 가져올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공기계 반납 전 완벽하게 사진 지우는 방법이 뭐예요?

 

먼저 공장 초기화를 한 뒤 그 휴대폰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앱도 내려받으며 기존 흔적을 덮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공장 초기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소 3~4회 공장초기화하는 것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3~4회 정도 공장초기화를 해야 휴대폰에 저장된 기존 정보를 완전히 삭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SD 카드를 사용한 이용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SD 카드에 담긴 데이터는 공장초기화로도 삭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내일모레 아이폰 13이 배송되면 공기계 보상 반납해야하는데, 공장초기화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아이폰13 출시로 갑자기 공기계가 쏟아질 것 같은데 우리 모두 개인 정보, 사생활 보호하자고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