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환절기에 털갈이하는 것도 아니고 남녀노소 모두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잖아요?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서 '혹시 나도 탈모인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탈모로 인한 콤플렉스가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정말 탈모가 맞는지 자가진단을 해볼까요?
⬜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 머리카락이 하루에 80개 이상 빠진다.
⬜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크다.
⬜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졌다.
⬜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이 중 5개 이상이 해당되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층도 위험해요.
'영(Young) 탈모' 43% 육박
최근 5년간 탈모 증상으로 병원에서 한 번 이상 진료를 받은 환자가 87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30대, 40대 탈모에 대한 걱정이 없을 것 같지만 비중이 꽤 크죠?
男의 일 아니다?
여성 탈모 환자 10명 중 4명
탈모 환자가 23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최근 5년간 탈모환자 증감률은 9.9%로 중년 남성의 고민으로만 여겨졌던 탈모가 젊은 층과 여성층까지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래프가 점점 상승선을 타고 있네요.
탈모를 악화시키는 나쁜 행동
탈모는 유전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잘못된 행동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평소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으면 탈모 악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뜨거운 물로 두피 자극 샴푸 습관
❌새 모발 성장 방해하는 수면 부족
❌모낭에 영양소 공급 막는 불균형 식사
❌호르몬 균형을 저해하는 야식
❌과도한 음주나 흡연
탈모 시계 늦추는 착한 행동
이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을 실행에 옮길 차례입니다. 탈모를 예방하거나 증상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알려드릴 텐데요,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따라 해 보세요!
⭕아침보다 밤에 머리 감기
⭕두피 마사지로 혈액순환 활성화
⭕세포 재생 위해 10시~2시 사이 수면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스트레스 관리
⭕자외선으로부터 두피 보호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매일 먹는 음식도 점검해볼까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잘 꾸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발과 두피 건강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꼭 기억하세요!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특정 식품의 과도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밥은 백미보다 현미
✔단백질, 레시틴이 풍성한 콩&두부&달걀
✔모발 성장 촉진하는 해조류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제철 과일
✔모발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함유된 견과류
적기 놓치면 악화, 초기 치료 중요
'병적 탈모' 건강보험 적용
병적 탈모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다. 병적 탈모는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를 일컫는다. 지루성 피부염을 방치해 피부염이 두피로 번질 경우 비듬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머리카락에 유분이 증가하면서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는 대부분 원형탈모로 나타난다. 원형탈모는 최근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육안으로도 쉽게 구별된다. 노화와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안 된다.
유전성 탈모 VS 스트레스성 탈모 어떻게 구분할까?
[유전성 탈모]
▪탈모 증상이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직계가족 중에서 탈모가 있거나 대머리인 가족이 있다.
▪뒷머리와 비교했을 때 정수리 쪽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졌다.
▪이마부터 조금씩 넓어지거나 두피가 점점 드러나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스트레스성 탈모]
▪최근 6개월 이내에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졌다.
▪모발이 동그랗게 빠지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평소보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최근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었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과로, 큰 수술 등을 했다.
<자료출처: 건이강이 건강보감 - 평생건강 지킴이 (nh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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