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몽입니다 :D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고 하죠.
첫 환자는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 발열(38.1), 전신 쇠약, 식욕 부진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의료기관을 방문 후 SFTS 확인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 ~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SFTS 환자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2024년까지 총 2,065명 발생하였고,
그 중 381명이 사망하여 약 18.5%의 치명률을 보입니다.
지역별 누적 발생 환자 수는 경기도 344명, 강원도 290명, 경상북도 279명, 경상남도 193명 순입니다.
2024년 발생한 SFTS 환자 170명 중 남성이 57.1% 로 높았으며, 60세 이상이 83.5%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주요 임상은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두통 순이었고, 감염 위험요인은 논밭 작업과 제초작업이 가장 많았다고해요.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률이 높은 시기(4월~11월)에 고열, 소화기 증상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원 할 경우 최근 15일이내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활동여부, 제초작업 및 골프, 등산 등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SFTS 2차 감염자는 총 30명이며, 이 중 의료인이 27명으로
병원 내에서 SFTS 환자 및 의심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의료종사자는 표준 및 접촉주의 지침을 준수하고 특히 고농도의 바이러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증환자 진료 시 체액이나 혈액 누출에 의한 의료종사자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보호구(마스크, 고글, 가운과 장갑) 등을 철저하게 착용하여 접촉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SFTS 환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농작업 및 야외활동 이후 발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하여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강조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치료제가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함께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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